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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베드로전서 3장1절-11절 말씀묵상 / 우리 모두를 위한 권면

by 곰곰책방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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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벧전 3:1-11 

 

<문단나누기>

3:1-7 가정을 위한 권면

3:8-11 공동체를 위한 권면

 

<말씀 묵상>

1. 3:1-7 가정을 위한 권면

아내 : 남편의 권위에 순종할 것. 하나님을 경외하고 깨끗하게 살 것. 외적인 것 보다 내적인 마음(온유하고 정숙한 마음)을 가꿀 것.

남편 : 아내를 잘 이해하고 돌봐주며 존중할 것. 아내의 존엄성을 인정하며 소중히 대할 것,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 : 불편스런 상황도 야기하지 않고 다른사람의 요구를 견디는 심령. 사라. 리브가. . 한나가 성품의 본.

 

=> 순종과 정결은 타인에게 큰 영향력이 있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좋은 방법

=> 깨어있지 않으면 외적인 것을 더 신경쓰게 된다. 내면을 바꾸지 않고는 선한 행실과 영향력이 나올 수가 없다.

=> 성숙한 자만이 순종을 할 수 있다. 우리 본성은 이기적이고 죄가 가득. 그렇기에 순종보단 자기주장이 더 강함. 타인에게 순종은 성숙함에서 나온다. 내면이 건강해야 순종할 수 있다.

=>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 내면을 돌보지 못했기에 미성숙함으로 불순종하게 됨.

=> 7절 지식을 따르라는 말은 분별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라는 뜻? 남녀 차이를 잘 알고 자신과 다른 아내의 모습을 헤아리며 이해해야 함, 자신의 관점을 강요하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귀한 사람임을 기억하라.

 

2. 3:8-11 공동체를 위한 권면

지체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한 형제처럼 사랑하며 한 마음으로 서로 따뜻이 대하며 겸손하라. 해를 입었다고 보복하지 말며 욕먹었다고 욕하지 말고 축복하라. 선한일을 하며 평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 모든사람에게(해를 끼치는 자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권능과 사랑이 임하기를 구하는 것.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복을 유업으로 받을 자임을 앎으로써 이런 행동이 장려됨.

 

=> 마음을 같이 하라는 것은 타인에 대해 협조적이고 긍정적 태도로 대하라. 까탈스럽거나 공격적, 반항적 기질은 바꾸어야 한다. / 동정하라는 것은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불쌍히 여기라는 것은 타인의 단점이나 약한점을 안타깝게 여기고 품어주라 / 겸손은 다른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 능력에 교만하지 않는 자세를 가지라.

=> 위로와 복을 빌어주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가능하다. 세상의 방식과 반대. 우리는 위로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 위로자로써의 삶은 주님이 주시는 사랑이 내면에 가득해야 가능하다. 주로부터 채움받아야 나오는 사랑.

=> 화평을 위해 함께 노력하라. 노력해야만 가능하다.

 

 

<말씀 적용>

남편의 권위를 세우는 아내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남편에게도 존중 + 칭찬,격려가 중요한 것 같다. 특히나 남자들은 인정해주는 말이 중요한 듯 하다.

얼마전 이 본문을 보기 전에 남편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카톡으로 표현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남편의 반응을 보고 잘 표현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서 지속적인 표현을 해가야겠다.

그리고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또 한 가지는,,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 가장으로써의 남편의 의견을 더 받아주는 것인 것 같다. 평소 내 주장을 하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감정적인 반응을 하기도 했는데, 내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기보다는 남편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따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남편은 나에게 이해와 존중으로 대하고 아껴주는데, 나도 그만큼 권위를 세워준다면 서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그리고 두번째 문단을 보며, 최근 공동체 안에서 내 입장이 억울하다는 생각에 감정적으로 상한 티를 냈던 일이 기억났다. 타인에 대해 협조적이고 긍정적 태도로 대하는게 쉽지 않음을 느낀다. 특히나 반대되는 의견 앞에서는 더욱 그렇다. 나는 공격적(수동공격)이거나 회피적이곤했는데.. 이 방식은 세상적 방식임은 확실하다. 내 본성과 세상적 방식으로 계속 반응하게 될 때에는, 내 안에 말씀이 충만한가를 돌아보아야하는데, 최근의 나를 보면 당연히 충만하지 못했다. 

내 생각과 마음을 좀 내려놓는다면, 공동체 안에서 더욱 화평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지속적인 변화와 거듭남이 중요함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참조 : IVP 성경주석, 박영덕 목사님 유튜브 강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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