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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 읽기21

불편함과 마주 앉아 인생의 행복을 깨닫다 :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편의점은 편하니까 가는 곳이 아닌가, 어떻게 편의점이 불편할 수 있지? 이 의아한 제목에서 내용이 참으로 궁금해지는 책! 핫한 베스트셀러 드디어 읽어봤다.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금세 빠져들어서 몰입할 수 있는 내용이 참 좋았다. 뒷 내용이 궁금해서 자기 싫을 정도였다. 간략한 줄거리 염여사는 부산으로 가기 위해 KTX를 타고 떠나던 중 자신의 소중한 파우치가 없어졌음을 깨닫는다. 뒤이어 온 전화에 누군가가 자신의 파우치를 보관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소중한 파우치를 찾기 위해 다시 서울역으로 되돌아가는데.. 파우치를 보관하고 있던 사람은 이름 모를 노숙자였다. 이 노숙자는 자신의 파우치를 다른 노숙자에게 뺏기지 않고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2. 2. 27.
책과 담 쌓은 그대의 삶을 변화 시킬 기회 : 일독 일독 - 이지성 아... 책만 읽으면 잠이.. 어후. (쿨쿨...) 앞서, 중요한 질문 하나! Q. 책장에 빼곡한 책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가슴이 답답하다 vs 떨림을 느낀다 당신의 선택은? "책이 싫다" "책은 어렵다."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책과 거리를 두며, 친하지 않은 당신에게 분명 도움이 될 책!!! 어렵지 않으니 꼭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빼곡한 책장을 보면 가슴이 답답한 쪽이었다. 저 많은 것을 어떻게 다 읽지 하는 생각에 막막함 마저 들었다. 완독이 가능한가? 하는 나 자신에 대한 의문도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바뀌었다. 이젠 저 책들을 보니 두근두근 떨린다. 어떤 책일까? 호기심도 들고... 일.. 2022. 2. 22.
상처받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 내가 말하고 있잖아 내가 말하고 있잖아 - 장용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애벌레, 나비가 되어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다 간략한 줄거리 사랑에 쉽게 빠지던 14세 소년, 그는 말더듬이라는 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늘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나면 상처만 받아서 이제는 마음을 닫았던 소년. 하지만 그는 '스프링 언어 교정원'을 만나며 새로운 세계와 마주한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연결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소년은 말 더듬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도 내보고 절망도 겪는다. 그리고 버거움에 다시 마음을 닫고 도망치기도 한다. 그러던 중, 생각지 못하게 인생의 큰 위기와 마주하는데, 공동체의 도움으로 함께 이겨낸다. 그렇게, 소년은 어느 순간부터 세상에 대해 마음을 열어가고 있었고, 마음도 한.. 2022. 2. 16.
대화 전, 유아의 독특한 특성 이해하기 : 유아 하브루타 대화법 (2) 1장 포스팅에 이어 2장을 읽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과 느낀 점 정리! 2장에서는 대화의 방법에 대한 부분들이 나온다. 아이가 특정한 행동을 보일 때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이유를 대화로써 파악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대화를 하는 방법에는 먼저 아이와 함께 라포를 형성하고(같이 인형 놀이하거나 그림책으로 대화한다거나 등)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줄 때에는 경청과 공감 격려가 중요하다. 사실 이 내용들은 어떤 부분에서든 동일한 맥락으로 가다 보니 비슷한 내용이네?라고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다. 다만 다양한 사례에 따라 어떻게 갈등을 해소했는지 대화 내용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원감의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미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나는 이 장의 주제인 대화의 방법에 대한 부..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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