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부산 여행 ! 태종대 다누비열차 타고 블루빈 카페 다녀온 후기

 

셋이서 떠난 부산여행 !

 

혹시나 부산여행을 계획 중이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부산역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 포스팅 참조하시길!! (짱 가까운 호텔 뷔페 후기)

 

https://gommami.tistory.com/entry/%EB%B6%80%EC%82%B0-%EB%9D%BC%EB%A7%88%EB%8B%A4-%EC%95%99%EC%BD%94%EB%A5%B4-%EB%B6%80%EC%82%B0%EC%97%AD-%ED%98%B8%ED%85%94-%EC%96%BC%EB%9D%BC%EC%9D%B4%EB%B8%8C-%EB%9F%B0%EC%B9%98-%EB%B7%94%ED%8E%98-%EC%95%84%EA%B8%B0%EC%99%80-%ED%95%A8%EA%BB%98-%EA%B0%80%EC%84%B1%EB%B9%84-%EC%A7%B1

부산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 호텔 얼라이브 런치 뷔페 (아기와 함께, 가성비 짱)

 

우린 온리 여행 목적 뿐만 아니라 병원도 갔어야했기에....

 

병원에 갔다가 쏘카를 빌려서 태종대로 향했다.

 

입구에서 오르막을 쭉 - 올라가니... 

 

 

안내 표시판도 있음. 태종대 8경 참고~~

 

우린 시간이 촉박해서, 얼른 올라감 ㅎㅎ

 

 

다누비 열차가 보인다~

 

 

우리가 22회 탑승이라니.. (오후 2시 좀 넘어서였음)

 

여러번 운행하긴하나보다.

 

연애때도 오려했던 태종대. 정말 오랜만에 오긴했다~ 다누비는 처음 타보는 1인,

 

 

 

요런 재밌는 안내 현수막도 있다.

 

 

금액은 할인된 금액! 왕복.

 

가정의달이라고 할인까지 해준다. 좋네 태종대~~~

 

원래는 저기서 1인에 +500원

 

 

임산부 장애인 줄이 따로 있어서 좋았다

 

나는 임산부여서 저기 서서 1등으로 들어감!! 임산부 배려 감사합니다

 

(불룩한 배가 잘 안보이셨는지 처음에 직원분이 왜 여기 서냐고 의아해하셔서 임산부라 말씀드렸음...)

 

 

직원분이 안내해주시고 문을 열어주셨다. 

 

저 안에 계신 분들부터 우선 주르르 나옴

 

 

다누비열차 탑 to the 승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푸릇푸릇한 자연과 함께 달리는 다누비열차

 

 

첫번째 스팟 전망대에서 내림

 

태종대 바다뷰가 잘 보이는 카페를 가기 위함!

 

남편이 먼저 왔었는데, 꼭 우리 가족을 데리고 와보고 싶데서... ^^

 

 

아이들 눈 돌아가는... 풍선과 까까들이 가득

 

얼른 패씽함 ㅋㅋㅋ 좀 더 크면 사달라고 난리겠지 또르르.... 아직은 아가야여서 패스 가능..

 

 

1층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금방 올라가긴했는데

 

저런 분식류로 간식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았다. 

 

 

1층에서 본 바다

 

 

이렇게 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가득.

 

저 테이블에 올려두고 타이머로 사진찍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하게 활용가능 ㅎ

 

 

 

고양이 한마리가 있어서, 우리 아들이 아주 좋아했다.

 

 

태종대 블루빈 카페로 올라가자아~~~

 

 

메뉴는...관광지여서 그런지 비싸다며

 

에이드가 8천원이라니 어후

 

보통은 차종류도 비싸도 6천원 정도던데...^^;;;;;

 

 

안에는 나름 이쁘게 데코가 많이 되어있다.

 

흔들그네도 있어서 아이들 저격

 

사진 찍는 어른들도 많이 계셨다

 

 

사람들 좀 빠지고 나서 찍은건데, (알고보니 다들 다누비 다시 타러 나간거 ㅋㅋ)

 

처음엔 좀 많이 북적였다

 

 

이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보니, 

 

하염없이 멍때리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불가능................또르르 ㅠ

 

다음엔 남편과 둘이 올 수 있을까....?^^;;

 

 

울 아들 쉴 새 없이 말하는 중

 

종알종알. 이제 말 하기 시작해서 수다꾼

 

 

아메리카노와 허니브레드.

 

저 소스 너무 달았다. 다음에 간다면... 시럽 그냥 빼주시고 생크림만 얹어주세요라고 할듯 ㅠ

 

디저트 메뉴는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7천원대 정도였고. 다양한 편이었다.

 

 

저 의자에 앉아 30분만 멍때려도 참 좋을듯.

 

아쉬워 아쉬워. 다시봐도......

 

의자가 편하고 아늑했다

 

 

나오기 전 다시 찍어본 카페 내부!

 

다누비 열차를 놓치면 또 오래 기다려야하는데, 타이밍 좋게 우리가 가자마자 열차 도착~!!

 

한바퀴 돌고 입구로 슝. 도착했다.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은듯..

 

우린 기차여행 중에다가 렌트를 했다보니 얼른 쏘카를 반납해야해서 ㅌㅌㅌㅌ했는데

 

그럼에도 20분 연장함. 부산 시내가 은근 길이 많이 막힌다. 그리고.....도로 복잡 인정

 

대구에 비해서는 부산은 정말 운전하기 힘든 곳인것 같다. 길이 너무 갑자기 불쑥 나와서. 정신없음.

 

네비도 늦게 알려줌 ㅋㅋㅋ

 

군에서 운전병이었던 베테랑 운전사인 울 남편도... 당황 여러번.

 

부산 운전 조심하떼요..^^;;;;;

 

잠시 바람 확! 쐬고 온 태종대. 다음엔 더 여유롭게 다른 곳들도 둘러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