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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해본 후기

통곡물 현미 하우스 막걸리 만들기 키트 체험 후기, DIY 수제 홈메이드 전통주로 기분내기

by 곰곰책방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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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데, 막걸리 키트를 선물로 받아서 만들어보게 되었다.

수제로 만드는거라 어려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만드는 방법은 엄청 쉽고 간단했다. 똥손도 만들 수 있는 전통주 막걸리 ! 막걸리를 좋아하시면 구매해서 만들어보시기를 추천한다. 금액은 만원정도라서 비싸지 않다.

 

통곡물 현미 하우스 막걸리 만들기 키트이다. 

 

통곡물 현미와 국내산 쌀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프락토 올리고당이 들어있다고 하니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

 

 

상자 안에는 막걸리 분말 2포(1포당 250g)와 효소 분말(1포당 20g) 2포가 들어있다. 

 

만드는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놀람. 가루를 붓고 섞어서 24시간만 숙성하면 된다니!!

 

 

남편이 가루들을 모두 부었다. 막걸리 가루 + 효소 가루 

 

그리고 따뜻한 물 1.8L 정도를 부어주면 되는데, 분유 태우는 온도 (40~45도?) 정도면 되는 것 같다. 

가스렌지에 살짝만 물을 데웠다.

 

물을 부어주니 벌써부터 시큼한 막걸리 냄새가 솔솔났다.

거품도 난다.

 

 

설명서에는 거품기를 이용해서 골고루 풀어지게 저어주라고 했는데, 거품기가 없어서 그냥 실리콘 주걱으로 섞었다.

좀 뭉쳐있어서 계속 섞어주었다.

 

5분 정도 섞어준 것 같다.

그리고 베란다에 내어두었다. 이때가 저녁 9시였는데, 다음날 저녁 9시쯤 보니 기포가 보글보글

향이 찐한 막걸리 내음이 가득...

 

남편이 컵에 따른 사진을 못 찍었는데, 뽀얀 막걸리였다. 

나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남편 말로는 아주 맛있다고.. 1봉지가 막걸리 5병의 양이라고 하는데, 그걸 거의 다 마셔서 놀랐다. 맛있다고 과음한 우리남편.....

 

남편은 사이다에도 섞어서 막사를 만들어먹기도 했는데, 과일주스나 과일청과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아, 그리고 궁금한 보관기간!! 직접 알아보니...

냉장 보관 시 30일 동안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아주 중요한 부분!! 30일이라니~~ 아주 길어서 좋다.

 

집에서 혼자 만들어먹기 보다는 캠핑갈 때나 지인을 초대했을 때 만들어줘도 특별하고 좋을 것 같다. 외국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도 되고 좋을 듯..

 

이렇게 간편하게 막걸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란, 이 키트!!

통곡물 현미 하우스 막걸리 키트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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