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리 예정일이 되었는데도 조짐이 보이지 않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았다.
테스트기 사용 일은 1/5
얇은 종이로 된 테스트기(3개 들어있는, 다이소에 판매하는...)도 사봤는데 이번엔 약국에서 파는 것을 구매했다.
처음에는 아주 희미해서 '응...?' 했다는..
이게 임신인건지, 비임신인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래서 맘카페에 사진을 올려봤는데, 다들 축하한단 댓글을 달아주셨다. 임신인 것 같다고.
그래서 여러모로 검색해보니, 희미한 두줄도 오류인 경우가 있다고 해서, 좀 더 지켜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희미한 이유가 극초기여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해서, 조금 더 이후에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희미했던 두 줄...
시간이 지나니 더 선명해졌다.
사용 방법에, 소변을 묻히고 5분 이후에 판정하는 것은 오류가 있으니 그 전에 판정하라고 되어있다.
시간이 지나니 더 선명해지긴 한 두 줄..
희미한 두줄이 나오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여러모로 알아봤는데,
임테기를 너무 빨리 사용하거나, 자궁 외 임신, 초기 유산인 경우에도 나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임신테스트기 보다는 산부인과에서 혈액 +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말씀.
하지만 난..... 친정엄마의 태몽(무려 3회) + 입덧, 구토 중 인 것으로 봐서는 임신이 맞는 것 같다.
아직 극초기여서 희미하게 나온 것 같아 2주 정도 후에 산부인과에 가보려고 한다.
우선 내가 경험하고 있는 극초기 증상은..
1. 아랫배 통증
2. 소화불량
3. 메스꺼움, 구토
첫째를 임신했을 때, 우웩거리는 입덧을 자주 했는데.. + 밀가루 음식 먹으면 구토
얼마전에 양식 먹고 토하고, 오늘은 죠리퐁 먹고 토했다.
불길한 예감... 둘째도 입덧이 심하려나....하.!
그래도 선물처럼 찾아와 준 둘째에게 고맙다.
첫째가 형이 될지, 오빠가 될지 모르지만.... (태몽은 아들 꿈 흑흑)
희망을 버리지 않으련다. 사실 딸이든 아들이든 다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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