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핫한 포켓몬빵
구하기도 참 어렵다는데..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마트에, 덩그러니 하나 있는게 아닌가?! 그것도 딱 하나.
그래서 급 사봤다. 럭키~ 그때 시각은 오후 2시정도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사실 난 포켓몬빵에는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유독 내가 지나갈 때(?) 초등학생들이 신나게 "득템이다!"하면서 빵을 2개 들고 간다던지.. 당근마켓에서 이래저래 파는 모습들을 계속 보다보니. 자연스레 궁금함이 들었다.
'그렇게 맛있나? 포켓몬 띠부씰이 그렇게 좋나?'
내가 득템(?)한 빵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이다.
가격은 1,200원~ 생각보다 비싸진 않더라.
당근마켓에서는 2,000원~3,000원 사이에 거래되는 것 같다.
남편이 어떻게 구했냐며. 신기해했는데 저녁에 바로 뜯어서 먹어봤다.
빵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데, 부드럽고 초코렛이 콕콕 박혀있었다. 제법 맛있었음(!)
띠부씰도 열어봤는데...
칠색조?
이거 보자마자 무슨 듣보잡 포켓몬이냐며 실망했는데...
검색해보니, 대-박 반전이!!
보통 띠부씰보다 엄청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띠부씰이었던 것이다. 뭐든 당근마켓에 검색해보면 나온다는....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그래도 희귀한 띠부씰이 나왔다고 하니 기분은 좋다.
누굴 줄까...? 당근 마켓에 팔아야하나; 고민 좀 해봐야할듯.
포켓몬빵도 먹고, 칠색조도 얻고... 칠면조( 맞나?) 칠색조야 반갑다!
우리 애가 아직 어려서 이런걸 모르니 다행인가 싶기도하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포켓몬 빵. 다음에도 사러 가봐야겠다. 슬그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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