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 바람쐬러가며 알게된 카페 노리 !
카페 안에 룸이 많아서 코로나 시기에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았다
알고보니 노리마을에 있어서 노리 카페인듯
노리 카페
주소 : 경남 창녕군 고암면 상대2길 20
전화번호 : 055-521-0015
운영시간 : 화-일10:00-21:00 (월요일 휴무)
주차장 아래편에 따로 있고, 주변에 자리가 많은 편이어서 주차가 힘들진 않았다.
카페가 아주 크다. 한옥 대형 카페 ! 외관이 아주 잘 꾸며져있고, 정원도 이쁘다
이 정원에서 아이와 오래 놀았다. 이것저것 만질것도 많고 아기 입장에서는 신기한 것도 많은 듯
창녕 드라이브가서 들리기에도 좋고, 아기와 함께가기 좋은 카페인 듯 하다.
1층은 현재 폐쇄되어있고 2층이 카페 공간이다. 야외 자리도 있다.
주문할 때 바로 보이는 빵과 케이크들
약간 입이 심심해서 치즈식빵과 우유롤케이크도 같이 주문했다.
음료가격은 아메리카노가 7,000원이니 저렴하진 않다. 비싼 편인 것 같다.
주문하는 곳에서 밖으로 복도같은 긴 통로를 지나면 룸이 여러 개 있다. 우리는 아기때문에 좌식 룸에 들어갔다.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진동벨이 울린다. 테이블에 예쁘게 세팅해보기.
이 치즈식빵 찐이다. 치즈가 그득그득해서 정말 맛있다.
치즈를 아끼지 않은 혜자스러운 식빵에 입이 행복했다. 치즈를 얼마나 넣었는지 밖에 빠져나올 정도
짭짤하니 굿 ! 우리 동네에 팔면 좋겠다며..
여기 카페인데, 빵도 아주 잘한다. 빵집 맛집이다. 우유식빵을 주문하면 밀크티쨈을 준다해서 우유식빵과 치즈식빵 중에 잠시 고민했었는데, 아주 만족했다. 잘 고른듯 ! 다음엔 우유식빵도 먹어보고 싶다. 밀크티 쨈이 아주 맛나보였다.
이상하게 찍힌 사진;; 이 롤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금새 다 먹어버림.
앉아서 찍은 창 밖 풍경,
한옥에 있으니 고즈넉한 분위기에 아주 좋았다.
우리 아이는 문이 신기해서 자꾸 만지는 중
시골 풍경이 쉼이 된다. 나즈막한 산도 보이고..
우리 아이도 밖의 배경이 좋은지 계속 매달려서 보는 중.
카페가 넓직해서 계속 걸어다니던 우리 아가야에게는 딱이었다.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막 기어다니며 놀기도 했다.
대신 떨어지지 않게 잘 봐야한다는... 남편과 교대로 봤다.
있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잘 놀고, 학포 수변 생태공원 가서 또 구경하고..
남편과 아들의 뒷모습. 창녕은 자연 그대로 훼손되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 풍경을 제대로 느끼기에 참 좋은 것 같다.
근데, 이날은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쉽기도 했다. 캠핑하는 분들도 더러 오는 듯.
시간나면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창녕,
다음엔 우포 늪이나 다른 곳들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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