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근로자의 날 친구네 공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오니
뭐지 이거슨 ?????
처음엔 모기인가..? 싶었다.
가렵다며 긁은 자국이 ㅠ
그날 특별히 먹은 것도..
알러지 유발 할만한게 없었는데
중국집 볶음밥. 짜장면..
푸룬주스. 보리떡 이런 간식이었고
그럼 활동한게 문제인가 싶었는데
이날의 옷차림은 긴팔, 바람막이...이런 풀을 만지면 안됐었는가 싶고
모래 손으로 만지고 발로차고했는데. 모래도안됐었는가... 평소에 모래 만져도이상 없었는데.... 아리송 ㅠㅠ
근데 아이 셋 중 우리애만 ㅠ 두드러기가...올라온거였다.
?????
두드러기는 점점 부풀어올라서
저렇게 빨개지기 시작했다.
모기가 아니구나... ㅠ 무서워지기 시작.
뒤는 이런 상태였다.
후덜덜 ㅠ 다시보니 심각해지고 있었음.
근데 어버이날 미리 챙긴다고 가족식사약속이 있어서.... 병원을 가지못하고 우선 약속부터 갔는데.
뒤늦게 남편이 살펴보고는 이건 응급실 가야할 것 같다고 119 전화해서 의료상담부터 받아보자했다.
밤 10시에 갈수있는 응급실은
칠곡 경대, 중구 경대... 경북대병원만 가능.
하필 애 감기랑 겹쳐서 애가 목소리도 점점 가라앉고.. 남편은 이게 알러지땜에 목이부어서 그런거아니냐 하며 자꾸 아이 호흡확인.ㅠ
(사실 내가보기엔 기침으로 인한 목 잠김 같긴했는데 ㅠ 겹쳐서 혹시나모르니.)
얼굴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호흡 문제생기는게 가장 응급이라고 했다
저녁에 무슨 일 생길지모르니 우선 가보기로...
이렇게..경대응급실은 두번째네
(첫방문은 칫솔물고 장난치다가 잇몸안에 꽂혀서 피철철 상처로 ㅠㅠ)
아들 키우니 참 . 응급실 갈일 많다며. 두번이 전부가 아니니...ㅠㅋ
밤늦게가서 잠이온 아이는...
이렇게 쓰러져 잠듦
우리 37갤.. 고생많다
응급실에서 약을 처방받아오긴했는데
그걸 먹이진 않고 다음날 소아과가서 다시 처방받았다
염증약이랑 항생제 3일치 처방해주셨음
선생님은 애가 혹시 짧은팔을 입고 풀 같은게 닿지 않았는지 물어보셨는데.. 우리애는 긴팔긴바지였기에 해당없었다 ㅜ
그 후론 다른 질문은 없으셨음...
약먹고하니 점점 올라왔던 빨간 두드러기는 점점 퍼지고..
나아지는 중.
점점 옅어짐
이렇게 나아져갔다
다행히 3일째되니 많이 수그러들고 5일정도 되니 흔적도 없어졌다
뭐 때문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ㅜ
나중에 알레르기 검사를 한번 해봐야겠다싶다
컨디션 좋을때 해야 정확하다고들 하던데...
여튼. 안아픈게효도야 아그들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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