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크리스쳔부모1 요새들어 더 감당안되는 4세 아들 바라보며, 사랑하지 못함에 반성하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 오늘 내 마음 속에 깊이 남은 말자식이기는 부모 없다.자식 이기는 부모.... 부모는 자식을 정말 이기지 못할까? 아니다.힘으로 당연히 누를 수 있지만 져주는 거다.받아주는거다. 그 전제는 사랑이 깔려있다.사랑하니까 받아주는 것. 그래서 이기지 않길 선택하는 것이다.난 오늘도 져주지 않았다나는 참 부지런하게 아이에게 이기려고만 했다. 기를 꺾으려고만 했다..아들이 분홍포크에 찍어준 사과를 분홍 그릇에 담아달라했을때 안보여서 그럴 수 없다고 했고. 애가 울으니 받아주기 귀찮아서 싫음 먹지말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애는 자지러졌다ㅡ나는 왜 그 순간 그 모든 것이 귀찮고받아주기가 싫었을까좀만 더 분홍그릇 찾아볼껄. 참아줄걸. 속상하구나하고 마음 좀 읽어줄걸....이해안되는 투정과 짜증. 이라고만 단정지었다.어제.. 2024. 12.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