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 버리지 마세요. 상한 우유 구별법과 활용법 알려드려요.

 

요새 우유가 넘쳐난다~!!
아이주려고 사뒀다가 까먹어서 유통기한 지난 우유도 자주 나옴...!!!
 
그냥 버릴까 생각하다가 어떻게 할지 고민하며 검색 중이신가요?


결론 부터 말씀드립니다.
 

 
유통기한 지났다고 무조건 우유를 버리지 마세요. 보통 냉장했을 때 유통기한은 9~14일.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하면 45일까지도 가능합니다. 다만 개봉했다면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비기한이 있으니 상한 우유인지 먼저 잘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상한 우유 구별법

 
먼저는 우유가 상했는지 부터 확인해보세요. 상했다면 냄새부터 다릅니다. 불쾌한 꼬릿한 냄새가 나고. 색도 변했을 수 있습니다. 덩어리가 생겼다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보관했는지가 중요한데,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냉장고에서 보관했다면 잘 보관한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1. 젓가락에 우유를 찍어서 손톱에 올려봅니다. 상했다면 우유가 퍼지고, 신선하면 동그랗게 유지됩니다
2. 찬물에 부어봅니다. 상했으면 물속에서 퍼지며 뿌옇게 되며 신선하면 천천히 밑으로 가라앉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 방법 (처리 방법)

 
1. 미용
우유의 단백질 유지방은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안의 마지막에 얼굴을 헹궈주면 좋고, 물을 받아 우유를 풀어서 세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환한 피부 톤에 도움이 됩니다.

 
2. 요리에 사용
생닭이나 고기의 잡내 제거에 활용합니다. 단, 상한 것 말고 유통기한이 지난 것만 사용하세요


 
3. 화분 영양제
물과 우유를 1:1로 희석, 식물 영양제로 쓰세요. 칼슘과 인이 함유되어있어 식물 뿌리 영양소 제공에 도움이됩니다.
 
4. 청소
싱크대 청소 시 찌든 때, 물때 제거 + 광택에 도움이 됩니다. 배수구에 우유를 부어 청소하고 물을 뿌려 헹궈줍니다.


청소할때 생각보다 잘 된다는 사실. 의외죠?

여러모로 활용법도 많은 우유.
버리지말고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