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코로나입원후기1 돌 아기 코로나(오미크론) 확진, 대구 열린아동병원 입원 치료 후기 세상에 태어난 후 감기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건강한 우리 아기, 잠들기 전에 애가 평소와 다르게 심히 날 뛴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열 때문에 힘들어서 하는 행동이었다. 계속 머리를 침대에 박고 특이한 행동을 보이길래 피곤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 얼른 자라며 토닥여주고는 억지로 재웠다. 새벽 2시가 넘어서 애가 잠을 깊이 못 들었다. 싸한 느낌에 급히 체온계로 재보니 39도가 넘었다. 브라운 체온계에 뜨는 오싹한 빨간색 불빛, 멘털 붕괴.. 그날도 코로나를 조심하며 다녔었기에 야외에서 바람을 많이 쐬어서 열감기 기운이 있는 것인가 싶었다. 해열제가 없어서 급히 GS25에서 구입하고 먹였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둔한 초보 엄마는 자책에 미안함에 마음이 복잡했다. 다행히도 2시간이 지나자 38.. 2022. 5.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