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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울산과학관 ! 경남 부산 근교 실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무료 키즈 카페

by 곰곰책방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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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찾게 된 울산과학관.

 

뭣보다 좋은건 무료 + 주차 편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참 많다. 

 

2시간30분 가까이 있었지만, 다 돌아보지 못했고 우리 아이가 유아다보니 아직 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었지만 그럼에도 만족했기에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앞으로도 울산 갈때마다 자주갈듯... ^^

 


울산과학관 언뜻 보면 불이안켜진 것 같지만, 운영 중.

 

다만 운영시간을 잘 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네이버 지도에는 4시 30분까지인가? 그렇게 잘못 되어있던데... (이날은 그렇게 알고 일찍 나왔다는)

 

 

 

보자마자 달려가는 우리 아들. 신기하고 처음보는 것은 다 좋을 나이...

 

 

로비에 있는 신기한 스크린.

 

얼굴은 모자이크.

 

처음 만난 형아가 지나가면서 같이 찍힘;;;

 

우주복을 입고 우주에 떠있는 것 처럼 나와서 신기. 같이 찍으려고 몇번이나 시도했건만...

 

1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유아들이 체험하기 좋은 곳이 나온다. 이름은 까먹...

 

 

이런 개미굴도 나오고

 

 

슬쩍 들어갔다 나온 오두막 같은 나무.

 

 

형들이 그림 색칠한 공룡이 스크린에 나와서 신기방기

 

눈을 떼지 못하는 3짤 어린이.

 

 

과학 원리들이 적용된 볼풀공 던지기. 일정 무게 이상 되면 후드드득 쏟아짐

 

초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저기 넣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 애는 그냥 바닥에 던지는 중!

 

 

6층 규모에 이렇게 알차게 있다니, 1층 들어가보고 난 후에야 눈에 띈 층 안내 현수막.

 

 

2층. 울산의 자연이라고 해서 울산 내 자연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해둔 곳이다.

 

신기한 로봇 물고기

 

다시보니 로봇... 소름!

 

멀리서 봤을 땐 정말 물고기인줄 알았다.^^;;;

 

 

실감나는 반달가슴곰과 함께 사진도 찰칵!

 

 

실감나게 조형물들이 잘 설치되어있어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화강에 사는 다양한 물고기들도 보는 중.

 

어류들 이름 열심히 얘기해줬다 !

 

 

처음 본 형아 졸졸 따라다니는 중. 이렇게 흙바닥 단면도 보여주고, 알차게 되어있음. 

 

하나하나 꼼꼼히 보기엔 애가 너무 휙휙 다녀서.... 유치원 생 정도면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려나?

 

 

여긴 3층이었던 것 같다. 유아보다는 5세 이상 아이들이 많았다.

 

 

슬금슬금

 

 

버튼도 슬쩍 눌러보고.

 

알려주지 않아도 하는 우리 아가야. 

 

버튼누르는거 참 좋아한다 !

 

 

도르래도, 애 앉혀서 한번 올려봤다 !

 

무게를 실어서 뒤로 누우면 도르래가 쑥 올라간다. 조금 무겁긴 함.^^;;

 

 

리뉴얼되었다고 하는데 곳곳에 신경 쓴 흔적들이 많이 보였다.

 

대구는 금액을 받는데, 울산은 무료라서 더 좋음.

 

 

저 손바닥 부분에 손을 대면 불이 켜진다. 신기해서 아이가 계속 해봤다.

 

원리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나이대가 되면 더 풍성한 체험이 될 것 같다.

 

우리애는 어려서 호기심위주.^^

 

 

오래 머물렀던 블랙홀 공 놀이.

 

이걸 젤 좋아했던 것 같다. 하던 중에 다른 누나가 공을 잡아서 짜증내기도 함..^^;;;

 

공이 데구르르르 소리나면서 굴러가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은듯.

 

 

물 소용돌이도 눌러보고. 색깔도 여러가지여서 신기해했다. 이 부분에서도 좀 머무른 것 같다.

 

 

색깔이 변하는 전구들이 많은 곳.

 

좁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에서 막 뛰어서 정신없긴했지만. (나는 눈이 아프기도 했다)

 

아이는 참 좋아라했다.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체험.

 

지진을 잘 버티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

 

우리애는 그냥 지진 두두두두 하면서 놀았다. 

 

내가 만들어보려고 해도 자기만의 방식(?) 이 있는지, 지진을 보는 것에만 집중.,

 

 

유아들 노는 놀이터인데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많았다. 저 블럭을 아주 좋아했다.

 

 

이렇게 미끄럼(?)안에서 올라가기도 하고 

 

 

누나가 만든 집 안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다만 먼저 있던 애들이 독점(?) 하는 분위기여서, 눈치껏 해야한다.

 

아무래도 내가 개입하지 않으면 형 누나에게 치이는 나이다보니..ㅠㅠ

 

우리아이가 먼저 가지고 놀던거를 가지고 가려던 형도 있어서, 지속적인 중재를 해야만 했다.

 

좀 커서 혼자 놀 수 있는 애들의 부모들은 근처 의자에게 수다를 떨고 계시는 편. 

 

 

공기가 슝 나오면서 공이 떠오르는데, 아주 신기해했다.

 

원리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설명해주고 봄.ㅋㅋㅋ

 

딩동딩동

 

물의 높이에 따라 소리가 다른 물 실로폰

 

청량한 소리가 난다.

 

옆엔 북도 있다는.

 

주변에 팽이 돌리기도 있고, 스크린에 춤추는 것도 있는데 그건 시간부족으로 해보지 못했다.

 

여긴 2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너무 이리저리 왔다갔다해서ㅠㅠ)

 

1,2층이 유아가 놀기엔 가장 적합한 것 같다. 3층도 좋긴한데...수준이 높아서.

 

4층 이상은 올라가보지 못해서 모름;;

 

어린 유아(3세 이하) 데리고 가신다면 1,2층에서 머무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조만간 또 갈 것 같은 울산과학관.

 

알차게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아요^^ 이 정도면 키즈카페 돈내고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울산 들리시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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