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샤브마니아 월남쌈 샤브 샐러드바 !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식당 가성비 좋은 맛집

 

수성못에 갈만한 식당을 알아보다가, 월남썀 샤브 & 샐러드바 샤브마니아에 가보기로 했다.

 

빠리바닷가재 건물 3층에 있다. 

 

 

저녁 6시가 조금 안되어서 갔는데, 자리가 꽉 차 있었다.

 

 

3층빼고는 다 빠리바닷가재 관련 가게들인듯. 했다

 

 

주차장은 건물 안쪽에 널널하게 있어서, 아주 편했다.

 

수성못은 특히 주차할 곳이 편한 식당을 가게 됨... 차 델곳도 없고, 너무 복잡해서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메뉴들.. (계산대에 있는 메뉴판 슬쩍 찍기)

 

평일 점심때 오면 더 가성비 굿인듯.

 

 

아기와 함께 왔으니, 당연히 아기의자에 앉혔다. 

 

요새는 어딜가든 아기의자는 대부분 준비되어 있는 것 같다. 젤 자주 보이는 의자가 이케아 아기 의자

 

 

주문은 직원분이 받지만 음식은 로봇이 서빙을 해준다. 이미 좀 빼낸 상태에서 찍었는데, 

 

이제 식당에서 은근히 자주보게 되는 서빙 로봇..

 

 

로봇이 서빙해준 음식들을 빼내니 이렇게 푸짐.

 

저 전골냄비는 직원분이 가져다주신다.

 

 

아기와 함께 가면 늘 맑은 육수를 먹게되는데, 이 곳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반반 육수가 된다는 사실!

 

매콤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반반이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어떤 곳은 반반 육수 안되는 곳도 있고 심지어 돈을 추가로 받는데,, 여긴 그런 것 없음!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여기 단골이 될 수 있을 듯.

 

임신하고나니 매콤한게 왜이래 좋은지.

 

 

또 한가지 좋았던 것은, 치즈떡 고구마떡도 무한리필이라는 것. 

 

참 좋아라하는데... 마음껏 가져다 먹었다. 

 

이런 샤브집오면 신선한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샐러드바 상세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이렇게 월남쌈도 싸먹고..

 

애 먹이느라 바쁜 남편도 싸주고

 

 

고기고기 가득~

 

 

쌀국수도 가져다가 야무지게 냠냠

 

남편이 아이 밥을 먹여준 덕분에 나는 제대로 즐긴 샤브샤브..

 

 

후식으로 요거트도 있다. 첵스랑 콘푸라이크랑 아몬드 가득 넣어서 냠냠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한 칼칼함이 너무 좋았던 매운 육수

 

 

아, 이거 정말 맛있었다. 타코!

 

타코 맛있는 줄 몰랐는데... 샤브마니아에서 찐으로 맛있다는 걸 느낌

 

3번은 가져다가 남편이랑 반반씩 먹었다.

 

남편도 맛있다며... 저 소스도 맛있지만 야채랑 고기를 마음껏 넣을 수 있어서도 좋은 듯.

 

타코 더 먹지 못한게 아쉬웠다는 1인... (2-3번 기본으로 드세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이제 그럼 가장 궁금하실... 샐러드바 사진 투척!합니다

 

<샐러드바 사진>

 

 

삶은계란도 있음.(외부로 갖고가는 사람이 있었는지 안에서만 먹으라고 안내문 있음.)

 

아기 데리고 가니 삶은 계란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하나 다 먹은 울 아들~

 

 

월남쌈 마음껏 싸먹을 수 있는 야채들.

 

버섯 만두 오뎅 치즈떡 고구마떡 쌀국수 등등등 푸짐하게 준비됨.

 

 

맑은 육수와 얼큰 육수.

 

2개 다 한번 씩은 리필했다는.

 

수제비와 라면도 아래쪽에 있다.

 

 

유부 버섯 파 청경채 숙주 등 야채도 가득

 

숙주나물과 조화가 너무 좋았다.

 

 

저 다양한 소스는 따로 리필하지 않았는데, 가져다 먹는 분들이 은근 많았다. 

 

 

죽 재료...

 

쌀국수랑 타코로 배가 차서 못 먹었던 죽~ 아쉽 ~

 

 

이 쪽도 전혀 오질 못했다. 배불러서. 

 

 

찍으면서 본 파스타샐러드...

(어차피 입덧땜에 못 먹었지만^^;;)

 

 

크림스프와 떡볶이도 있다.

 

은근 많은 가지 수~

 

 

볶음밥도 든든.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타코!

 

저 또띠아위에 준비된 재료들을 얹어서 먹으면 굿...!!

 

 

요거트 ~~

 

이것도 울 아들 디저트로 좀 줬다. 자꾸 더 달라고 해서 3번은 준듯... 조금씩.^^;;;

 

젤리푸딩같은건 주지 않았다 아직 어려서리~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은 샤브 마니아.

 

아기와 함께 갈만한 식당은.. 젤 만만한 곳이 샤브샤브집인 것 같다.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먹일 수 있으니.

 

여긴 샐러드바치고 비싼편도 아니니, 부담 없이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은 것 같다.

 

수성못에서 아기와 함께 갈 가성비 좋은 식당 찾으신다면 샤브마니아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