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 맛집 ! 해적선 생오리 구이가 깔끔 저렴하게 맛있는 집, 아기와 함께 다녀온 후기
대곡역 부근에 맛집이 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의외의 맛집을 발견!
금액도 저렴, 맛도 좋고, 구성도 깔끔 세박자를 갖춘 곳을 친정엄마 덕분에 발견.!
오리고기 집이다.
대곡역에 오리고기 집이 한군데 더 있는데, 둘다가봤지만 생 오리고기는 이 곳이 더 나은 것 같기도..
상호명은 해적선 생오리 !!!
오리는 음식이 아닌 약이라는 안내.
오리 지방기름은 먹어도 괜찮다고 듣긴 했는데..
들어서니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었다.
연령대는 대체로 조금 50-60대 분들이 많으셨다.
셀프코너에는 야채와 마늘 등등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메뉴판을 못 찍어왔다. ㅠㅠ 깜빡...
생오리구이 1인분에 9천원이고, 다른 메뉴는 오리주물럭, 오리 훈제, 삼겹살 등등 다양했다.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생오리구이인듯..!!!
우리는 성인2명, 아기1명 이렇게 방문해서 생오리고기 한판을 주문했다.
(3인분)
겉절이가 아주 맛났다. 오리고기와 잘 어우러지는 맛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이 곳의 비법으로만 만들었다고 하신다.
신선한 생오리고기 등장
(이미 불판에 올린 후여서 양이 줄어든 상태에서 찍음...)
아기 포함 셋이서 먹으니 배 터지는 줄(?)
모듬버섯은 추가했다 3천원!
된장찌개도 주문하니, 겉절이와 김가루가 든 양푼이를 주셨다.
고기와 밥 함께 먹어야하는 스타일...!
지글지글
맛있게 잘 익는 오리
우리 아이도 참 잘먹었다.
고기 좋아하는 두돌아기..
마늘도 구우니 더 맛있..
밥 비벼서 슥슥슥 아 맛있다 ㅋㅋ
처음에 밥 양이 글케 많진 않다 생각했는데, 고기 양이 많았던 건지..?!
입 까다로운 임산부 올만에 배터지게 먹었다.
만족해서 나중에 남편도 데리고 가려한다.
금액대비 너무나 만족한 구성. 생오리고기가 땡기신다면 해적선 생오리를 강력추천 드립니다.!!!!!!!!!!!